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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빠랑 영광 드라이브 붕붕-

by 밍델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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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7일
 
아빠랑 영광으로 드라이브 간 날!

점심으로 냉면 먹고 바로 영광으로 출발!
배부른데 입이 심심해서 음료랑 먹을 오징어 사기 
맛있었다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이날 엄청 더웠는데 영광은 바닷바람 덕분에 시원했다
 
 

아저씨들이랑 꽃보러 왔었는데 저기 도래지까지는 안 내려가봤다고 해서 같이 갔다
신기
 
 

너무 멋있었던 곳
먼가 학교 현장체험 온 느낌?
성인 되고나서 이런 곳 가본 적이 없어서 너무 신선했다
 
 

방문한 사람들이 이렇게 돌을 쌓아놨는데 진짜 귀여움..
아니 어떻게 저렇게 잘 올리지?..
곳곳 마다 미니 돌탑이 있었다고 한다~
 
 

설명서 같은데에 보면 확실히 최초 도래지 라는 걸 대략 알 수 있었다
막 넘어왔을 때라 우리나라 색깔이 강하지 않는 그 넘어온 나라의 영향이 있는 느낌
 
 

엄청 넓었다.
내려올 때만 해도 이렇게 넓을 줄 몰랐는데 꼭 숨겨진 공간 찾은 느낌
바로 옆에 바다라서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관광버스 대절에서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한다
 
 

바닷물이 빠졌던 터라 갯벌에 꽃게들이 움직이는 게 굉장히 잘 보였다.
 
 
 

내가 아까 들어간 곳
뒤에 불상 크게 있는 곳은 공사중이어서 굳이 올라가지 않았다
 
사진은 없지만 기념품 파는 가게에 들어가서 아빠가 이것저것 사준다고 했었는데
기독교이기도 하고.. 이런데는 가격만 비싸니까 됐다~ 됐다~ 하다가
 
아빠가 팔찌 하자고 해서 커플 팔찌 하나랑 내꺼 팔찌 하나 더 사줬다
그리고 옻칠한 수저세트도 사줬다
 
지금 생각하면 에코백도 하나 살걸.. 디자인이 무난해서 잘 들고 다닐 수 있었을 거 같았는데 ㅋㅎ..
 
 

집 가는 길에 백수해안도로 빙- 돌아서 드라이브 더 했다
 
 
 

중간에 잠깐 내려서 아빠랑 음료 따~임
 
 
 

내 손목에 있는 팔찌가 아빠랑 커플팔찌 !
영광에 모싯잎이 많이 있었는데 아빠가 모싯잎송편을 사줬다
앙금팥 떡 아니면 안 먹는 초딩 입맛이라.. 안 먹어도 된다고 했으나.. 사줬다
근데 생각보다 콩 맛 많이 안나고 맛있었다
20개에 만원? 했던거 같다 이만원인가... 몰라
 
 

집 도착해서 날도 좋길래 마당에서 고기 구워먹고!
뒷마당에 심어진 플럼코트 (자두+살구) 따 먹었다
아빠가 나 주려고 올해 첫 플럼코트 따서 보관했다고 해서 먹었는데 진~~~짜 달고 맛있었다
여태까지 먹어본 것 중에서 최고!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고기를 마당에서 먹으니 더 좋았다
 
 

아빠랑 열심히 놀고 다음날 집 도착해서 찰칵..
다시 현생.. 돈벌러... 현자타임.. 세게 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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