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모았슴니다
커피 안 먹는 나였지만, 열심히 다녔슴니다
처음으로 스타벅스 별 모아서 받아보았읍니다
일본에서 돌아오는 일요일 수령하려고 신청했는데
시간 계산 착오로 못 받았다 ㅠ
거의 5분 차이로…

노쇼로 인한 패널티는 일주일간 재신청 금지
검색 해보니 가족이나 친구에게 스티커를 선물해서 받는 방법이 있었다
나는 일주일 지나도 중순이라서 그냥 기다렸다.
내가 노쇼라니,, 라는 실망감에 일주일 반성하면서 다음 신청할 때 물량이 제발 있기를 바랬다.

그 다음주 일요일 신청하려 했지만 내가 사는 지역 어디든 품절이었다….
망했다 싶었다.
당시 시간은 오후 6-7시?
엄마에게 말하니 물량 있는 곳 알려주면 대신 받아주신다고 ㅠㅠ
연말이라서 그런가 당일만 신청할 수 있어서 크리스마스 당일에 엄마한테 되는 곳 알려주려고 다른 지역 조회 하려다가~
혹시 모르니 우리 지역 다시 보자 싶어서 검색하니 물량이 5개씩 풀려있었다. 이때 시간은 아침 8신가 9시였다.
그래서 퇴근 하고 드디어 ! 다이어리를 받았당
소량으로 오전에 풀리는 건가 보다

타란-!
처음 받아보는 스타벅스 다이어리
속지가 일기 쓰기 딱 좋다
근데 만져보니 종이도 부드럽고 좋다

몰스킨 다이어리 인가보다.






한 해의 마침표와 새로운 한 해의 시작
이 공간에는 2024년 한 것들, 그리고 올해를 돌아보며 쓸 수 있는 것들을 쓰고,
내년의 버킷리스트나 내가 하고 싶은/ 되고 싶은 것들을 적어도 좋을 거 같다.
일단 내가 쓴다면 제일 1 순위는 2025년에는 호주 땅 밟기.. 제바르..

1월부터 쭈르륵 있다.

그리고는 일기 쓰기 딱 좋은 구성
내년에는 스벅 다이어리와 함께 기록을 해보자고.
종이 질도 좋아서 쓸 맛 날듯.
그리고 어디를 펴든 자연스럽게 잘 펴진다.

마지막 부분은 무지 부분으로 아무거나 끄적일 수 있다.

맨 뒤에는 이런 종이가 꽂아져 있다.
생각보다 두꺼워서 책갈피로 써도 될 거 같다.
내 생에 처음으로 받는 스타벅스 다이어리.
그 전까지는 커피 안 먹으니 절대 다 못 모을거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항상 다이어리를 10월부터 장만했기 때문에 내 안중 of 안중이었는데
엄마와 친구들의 도움, 그리고 교회가 스벅권이라 모을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커피를 드셔준, 기프티콘을 모아주신 어머니께, 그리고 스티커 4개를 기부해주신 강 양, 그리고 매주 주일마다 교회 끝나고 스벅가서 다이어리 겸 공부하러 간 나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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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핑크색도 있었는데, 처음 받아보는 스벅다이어리인데 대표 색인 그린으로 가자! 해서 선택했다.
다음 번에는 새로운 색을 도전해보자.
다음 해에는 내가 커피 맛을 알 수도 있지 않을까? 아니 커피 없이 못 사는 K-직장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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