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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4

[D+5/2024.03.07] 첫 저녁외출/펍/친구사귀기 점심시간에 전날 친해진 리사를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친구 2명이 더 와서 넷이 친해졌다. 그중에 한 명은 나와 같이 학교를 시작한 친구였다. 같이 오티를 들었던 친구였다. 어학연수 오기 전에는 한국인 동양인 많이 없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없다보니 그건 그거대로 별로인거 같다. 리사가 오늘 저녁에 팝에 같이 가자고 초대해줬다. 이번주가 어떤 사우디 친구의 마지막이라서 모이기로 했다고, 시간은 저녁 8시였다. 처음 나가는 외출이라 너무 설레었다 그래서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 외출을 할거라고 했는데 홈메이트 미르도 가기로 했다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 사실 처음 밤 외출이라 무서워서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같이 가는 일행이 생겨 너무 다행이었다. 리사에게 밤 외출 괜찮냐고 안전하냐고 물어봤을때 여.. 2024. 3. 17.
[D+2/2024.03.04] 어학원 첫날/적응하는중 시차적응 때문에 영국 시간으로 새벽 2시에 한번 깨고 다섯시에 깼다. 그래도 다행인건 밤일 때 잤다는거? 나는 다행히 잠자리를 가리는 건 아닌가보다 기러기 소리를 들으면서 시작하는 아침.. 아침에 토스트에 잼 발라서 먹고 등교했다. 8시 30분 까지 가야해서 부랴부랴 홈메이트와 함께 학교로 갔다. 집에서 학교까지는 두가지 길이 있다. 1. 주택가 쪽으로 가는 길 (24분 소요) 2. 바닷가 쪽으로 가는 길 (28-30분 소요) 첫날인데 날이 좋아서 홈메이트가 이쪽으로 가주었다. 그래서 이렇게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나도 병원에서 부랴부랴 일하면서 걷는 속도 꽤 빠른데 홈메이트는 나보다 더 빠르다.. 보폭도 커서.. 내 속도대로 가면 뒤쳐져서 중간에 한번씩 뛰는 폼으로 따라간다 ㅎ 학원을 딱 30분에.. 2024. 3. 12.
영국 어학연수 출국 D-5 현재 상황, 심정 시간이 진짜 빠르게 갔다. 벌써 출국까지 5일 남았다니! 지금까지 한 것들을 나열해 보자면.. 퇴사하기 ok 1/31 딱 맞춰서 퇴사하고 2월부터는 놀러다닐려고 했는데, 인력부족으로 2월 8일 명절 전까지 일했다 근데 오히려 좋음.. 나머지는 연차사용해서 2월 월급 다 받을 수 있다! 명절 수당도 받고 연말정산까지하면 아주 쏠쏠햐 자취방 정리 ok 가스, 전기, 수도 다 해지했고, 짐 다 뺐다 전세금은 절반만 받은 상태.. (중간에 집주인이 한번 바뀌었는데 계약 전보다 빨리 나가도 괜찮다고 월세로 돌리고 싶어한다고 부동산이 계속 말해서 2개월 일찍 나가기로 했는데 전세금 없다고.. 집 안나가면 못 준다고... 근데 집은 안나가고.. 그래도 신경 써주는 건지 전세금 절반은 줬다.. 그래서 바로 유학비용 내.. 2024. 2. 27.
어학연수 준비하기 (1)- 걱정/고민과 유학원 상담예약 호주 취업을 현재의 최종 목표를 두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어는 필수라 혼자 공부를 해보는 걸 생각해봤지만 나는 혼자 공부는 절대 안되는 인간.. 그래서 초반에 했던 계획이 있다. 퇴사전 - PTE 성적 만들기 퇴사후 - 필리핀 어학연수 2개월 가기 어학연수는 무조건 가기로 결정 했는데 필리핀으로 갈지.. 몰타로 갈지 혹은 아일랜드로 갈지 고민됐다. 단기로 짧게 가는 거라서 어디가 더 나을지 고민했는데 내가 외국 나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울 엄마한테 고민을 말했다. 이런저런 이야기 했던거 같은데 기억 안나고 최종적으로 결정된건 어학연수를 2개월이 아닌 6개월로 가는것. 기간이 길어지면서 국가도 달라졌다. 필리핀을 장기로 가는건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고, 엄마는 추가적인 비용까지 생각해서 현지에서 알..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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