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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학연수

[D+21/2024.03.23] 런던 여행

by 밍델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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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런던에 놀러갔다.

근데 무계획이다 .. ㅋ 

계획 세우고 싶은데 영어를 못하니 적극적으로 지휘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런던 방문은 어떻게 가는지 등을 아는 걸로 만족하려고 한다.

나중에 영어 지금보다 쬐~금 더 잘해지고 외국에 더 익숙해지면 나 혼자 가서 즐겨야지

 

빅토리아역에 도착해서 어찌저찌해서 나와서 런던아이와 빅벤을 봤다.

 

 

 

빅벤 진짜 웅장하다!

그리고 주말의 런던은 사람이 많다! ! !

이스트본은 한적한 동네라서 이렇게 사람이 많은건... 또 처음이여?

한국에 있을 때에도 놀러다니질 않고 사람 많은 곳은 잘 안가서 더 놀랬다고 한다~?

사람이 많으니 한국어도 잘 들리고 ㅎ 동양인이 많아서 심적으로 안정? 느낌이 들었다.

 

 

 

여기 어디 거리인지는 모르겠는데 쇼핑 할 수 있는 곳의 광장이다.

거기에 멋지게 삼성의 광고가 나와서 너무 기뻤다.

영국에서 기아/현대 차 보면 기쁘다

대부분은 일본브랜드 아니면 벤츠 아니면 아우디 아니면 폭스바겐 아니면 내가 모르는 기업의 차가 많다.

 

한국인으로써 삼성 광고가 나와 기념으로 찰칵

 

 

 

츄러스 먹고 싶었다..

점심시간이라 밥 먹으러 가는 길이긴 했는데, 그래도 하나만 사서 같이 나눠먹고 싶었는데

영어로 말하기도 좀 그렇고 또 하나 사서 나눠먹는게 다른 친구들은 안 좋아할까봐 참았다...

 

 

 

M&M 매장에 갔다.

별로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닌데 사고 싶게 만들게 잘 만들었다...

그래서 결국 저 사진에 보이는 작은 포켓을 하나 샀다 가격은 5파운드

어디에 쓸지 생각 안하고 샀는데 아마 립스틱 담는 용으로 쓰지 않을까 싶다 하항항

 

지하로 내려가면 초콜릿을 100g에 2.99파운드 로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그래서 엄청 단 초콜릿 냄새가 풀풀 

사고 싶었는데 참았다. 이유는 없다.

아니 있다.

 

한국에서 탄산음료를 끊고 영국 왔는데, 아침마다 매일 오렌지주스를 먹다보니..

그리고 점심때 혹은 중간중간에 간식을 먹다보니..

이제는 당뇨를 신경써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어서 자제하는 중이다 ㅋㅎ..

단걸 좋아하기 때문에 오래오래 단 걸 먹으면서 살고 싶어서!

 

 

 

차이나타운도 가봤다.

정말 먹고싶었다. 중간중간에 한국 음식점이 보여서 반가웠다.

사람이 진짜 많았다.

그러면서 새삼 세계에 중국인이 얼마나 많은지 느꼈다.

 

 

 

코벤트가든에 갔다.

여기서 점심을 먹겠지 싶었다.

근데 틸다가 비싸서 여기서 먹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근데 여행오면.. 런던은... 비싼 거 당연히 알고 오는 거 아닌감?ㅠㅠ 나만 그런가...

나는 비쌀 거 생각하고 왔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이것저것 고민하면서 먹고 싶었는데..

 

결국 파이브가이즈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내 인생 처음 파이브가이즈..

근데 주문 실수했다.

 

8가지 재료 토핑이 있는데 나는 고추 빼고 달라는 의미로 고추를 가리키고 노! 했는데

직원은 고추만 넣어서 줬다.

같이 간 프랑스 친구인 씨씨가 말하길.. 너 무엇을 원하니? 라고 질문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알아들었을 거라고..

그래서 다시 다른 직원에게 가서 디스 이즈 노 라고 말했다...

 

그래서 결국 ㅋ 나는 빵에 패트만 받았다.

9파운드였는데... 나는 양상추도 넣고 싶었는데.........

돈주고 좋은경험 했다고 치자..

 

그래서 패티에 캐찹이랑 마요네즈 그리고 감자튀김 넣어서 먹었다. 나름 맛있었다 하하하하

그래도 감자튀김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었다.

음료도 내가 한국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맛이 있어서 골고루 먹었다.

 

그리고 우리는 집으로 갔다.

이번에는 런던 체험용으로 간거고 다음에는 제대로 가봐야지! 조금 더 의사소통 하는데 무리 없게 된다면!

 

그 전에 찍어놓은 사진들 많은데 포스팅 하기 귀찮아서 안하다가.. 너무 많이 밀려서..

밀린거는 과감하게 버리고 최근 기록하기로 맘 먹었다.

 

나의 영국 어학연수를 기록하지 않으면 너무 아쉬울 거 같았다.

나는 기억력이 많이 안 좋으니까.. 그리고 요즘 일기 쓰기도 싫고.. 이렇게라도 이때 뭐 했다~ 이런걸 좀 기록해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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