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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라이브러리_메트 헤이그
The Midnight Library_Matt Hiag
구매한 이유 :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진열되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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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6월에 구매했는데 22년 2월에 다 읽었다.
책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 이유.
책이 눈에 보이긴 하는데 그거보다 핸드폰하는게 더 재미있어서 시간이 꽤 걸렸다.
집에서는 책 안 읽혀서 카페에 오래 있을 때 읽어야지 하고 한번도 카페를 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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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나서 여운이 길었다.
계속 생각하게 되면서 삶의 이유, 노라의 여러가지 인생,
그리고 만약 나였다면 어떠한 인생들을 살았을지.
평행세계 느낌도 나고, 더 복잡한 그런 느낌.그래도 잔잔한 결말이여서 좋았다.
현재 살아나가고 있는 인생이 엉망진창이어도,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내 삶.
결국 다른 나의 삶을 살아도 대신 사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것.
삶이 게임처럼 리셋이 된다면 어떨까?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지금 현재에 충실히 사는 게 중요한 거 같다.
꼬인거 같아도, 풀면 되니까.
다신 없을 시간과 순간 그리고 삶이기 때문에 나는 지금 이 순간 집중하고
앞으로 선택하는 모든 것에 후회없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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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뒤에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
지금의 나보다 일년 뒤에 나는 또 다른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읽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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