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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2년 9월

by 밍델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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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카드사 직원분이 들어왔따
더 늘릴 생각이 없어서 안할려고 하는데 새로운 영업방식으로 당황하게 했따
이번에 실적 안되면 삼진아웃이람서,, 어익쿠
결국 가입작성했지만 최종적으로 상담전화 오는거 받을까말까 고민중
대부분 안한다고 하면 가던데 안가서 당황ss (;;)


9/3

태풍 온다는 뉴스 봤는데 이렇게 맑다니
언제 태풍올려고,, 마지막 맑은 하늘인가 싶어서 버스 기다리면서 찍었다
근데 비 안왔다
요즘 가을하늘 너무 이뻐


9/14

명절날 엄마가 음식 엄청 많이 해줬는데 사진 하나도 안 찍었다
찍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귀찮았음
엄마가 집 가기 전에 메론 이쁘게 잘라주셔서 퇴근하고 앉아서 메론먹고
출근하기 전에 주워먹었다
진짜 오랜만에 메론 먹는다 근데 역시 나는 메론보다는 참외지~
Korean melon이 짱 맛나염


9/15

일하는데 환자분께서 음료수 사주셨당 무려 딸기 스무디!
가끔 일하면서 상담 받으신 분들께서 감사함을 표현하시면서 아메리카노 사주신당
아메리카노 안 좋아하고 커피 즐기지 않는 나는.. 받으면 다른 샘들 준당.. 허허
버리는 것 보다는 즐기는 사람이 마셔야징..
근데 이렇게 음료로 주신 분들은 정말 나한테만은 센스쟁이ㅠㅠㅠ
이날 특히 목말랐는데 아주 맛있게 쫙쫙 먹었다 ㅎㅅㅎ



9/15

아니 좀 더럽기도 하지만,, 먹다가 찍은고 ㅎ..
동생이 김치국수가 라면처럼 간편하게 나온게 있다고 하면서 샀다
먹었는데 맛있다 새초롬하니 맛있었다
사진이 별로니까 사이즈를 많~이 줄이기 줄이기~

이때 이직준비하려고 다른병원 화상면접 기다리면서 배고파서 후루룩 먹은 점심
먹고도 시간 남아서 빠삐코까지 클리어
입으로는 아 긴장되네~ 긴장돼 이러면서 쮸쮸바 쪽쪽 먹는 나,, 정상인가요?


작년 내 생일에 친구가 준 향초
요즘 방에 불 끄고 이거 키고 은은한 불빛에 누워서 폰한다 ㅋㅅㅋ
근데 불빛 따라 벌레 꼬여서 저기 뜨겁게 녹은 향초에 빠진다 그래서 굳으면 그대로 ...
음쓰를 매일 비워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면접 본 나에게 주는 상..?
피자가 땡겨서 포테이토피자랑 콤비네이션피자..? 시켰다
피자 맛있다
나는 4조각 먹으면 끝, 나머지는 동생이..
이거 16조각이니까 동생은 12조각 먹는 것
우리는 배달음식 시켜도 남질 않아서 참 좋다^^......
피자는 다음날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또 존맛인데.. 남질 않아..


9/20

월급날 다가온다고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계속 시켜먹기~
명절 전에는 집에서 잘 해먹다가 명절때 엄마가 해준 밥 먹고.. 어무니 본가 가시고 나니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듬.. 밥도 하기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배달~ 배달~ 이게 자취생 삶이 아닌감!ㅇㅅㅇ

내 생애 두번째 파닭
근데 잘못시켰다.. 그냥 후라이드 파닭이랑 어니언치킨만 시킬걸!ㅠㅅㅠ
갈릭허니버터 치킨.. 미스.. 베리미스...
교촌 허니콤보 느낌인줄 알고 시켰더니 그냥 갈릭!!!!! 난 마늘이다!!!! 이런너낌..
후라이드 잘 하는 집이었음..
다음이 있다면 기본으로 시키기로 약속해요...


9/23

아주 역사적인 날 ㅠㅠ 감격
처음으로 동생이랑 밖에서 외식했다......
집에서 후라이팬에 굽는 삼겹살 말고 고기집에서 먹는 삼겹살을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ㅠㅠ..
퇴근길에 이 고깃집 지나가면 고기냄새 오져서.. 엄마 오면 꼭 가야지 했었지만 계속 못 갔다가..
퇴근전에 삼겹살 먹방 보고.. 동생한테 간절하게.. 문자보냈는데

ㅇㅇ
이 자음 2개가 너무 감격스러웠따ㅠㅠㅠㅠㅠ
고기집가서 진짜 맛있게 배~터지게!!! 5인분 먹고 왔다!!!!!!!!
너무 좋았따!!!!!!!!!!


9/24

우리 갱애쥐 슬개골 탈구 수술 입원전.. 찰...칵..
나만 좋아하는 꼬싯내가 다른사람한테는 꾸릿한 냄새일수도 있어서 전날 아픈 다리 조심조심해서 목욕시켰다
그래서 털이 아주 펄펄 포송하게 날리는 게 사진으로 다 보이넹 ㅇㅅㅇ

다리 수술 하면 면회는 안오는게 좋다고.. 와도 멀리서 보고 가야한다고 해서 면담할때 면회 안가겠다고 했음
대신 매일매일 30초 분량으로 영상 보내준다고 했고, 영상을 보니까... 면회 가고 싶어짐 ㅠㅠㅠㅠ
우리 갱애쥐.. 넘 표정이 울상이야 ㅠㅠㅠ.... 마지막에 살갑게 인사하고 나올걸 엄청 후회함..
내가 버린줄 알면 어카지 ㅠㅠ
원래 일하면 일주일 금방 훅 지나갔는데 우리 갱애쥐 퇴원까지 왜이렇게 시간이 안가는지
아직도 화요일이야! 수요일이야! 이럼서 아침에 일어나는 중 ..
이번에 정밀 검사 싹 받고 치료하고 오래오래 살자 ..



9/26

우리 샘이 제주도 여행 가면서 사오신 간식!
달달구리 초딩입맛인 내 취향 생각해서 사오셨다고 한다 ㅠㅅㅠ 넘 감동
맛있다!


9월 후기

성급 할수록 아무것도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
이직 준비하면서 너무 빠듯하게 퇴사하려니 면접하려니.. 너무 힘들었다..
이직은 원래 조용히 준비하는 거라서 연차 사용하는 것도 넘 힘들었구염
퇴직금 버려야 하나.. 퇴사면담 한달전에 하면 퇴사시켜는 줄까.. 우리샘한테는 뭐라고 말씀드리나..
등등등 머리 터지는 줄..

이직 포기하고나서는 맘이 편~안하다
다시 한번 일하는 게 리프레쉬 된 느낌? 어디 놀러갔다 온 것도 아니지만
퇴사 안한다고 하니까 머리가 맑아지더니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건 좋은 효고ㅏ...겠지요?

우리 갱애쥐 수술비 갚으려면 퇴사 멀었다리~
영어공부 열심히 하면서 돈이나 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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