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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2년 10-11월

by 밍델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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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병원-집 반복이라 일상 사진 찍을게 없었당 ^.ㅠ

11월까지 일상인데... 요즘 귀차니즘이 심해서...  매일 미루다가..

이러다가 12월까지 합쳐지면 사진 많아질 거 같아서 올리기!

 

 

10/2

오랜만에 바나나우유 먹는데 우리 지구를 위해 뜯먹,,

하지 않고 빨대 사용해부림~!~!

다음부터는 뜯먹 가보자고~

 

 

 

생일주간에 올리브영 가니까 선물 줬다

원래 잘 안가는데 헤어용품 사려고 갔다가 받았다

저 헤어오일 나쁘진 않음

처음 헤어오일 사보는 거라서 그냥 샀는데 다음에는 스프레이로 된 거 구매예정

 

종이봉투 뒤에는 올해까지 쓸 수 있는 10% 쿠폰도 있댜

이제 생일때마다 올리브영 기웃기웃 하는걸루~

 

 

 

ㅠ 우리 갱애쥐 퇴원하는 날 

근처 카페에서 시간 때우는 중..

안 읽고 있던 책 읽었는데 진짜 쬐금 남은거 못 읽고 우리 애기 빨랑 보려고 튀튀

그래서 책 남은 부분 아직도 안 읽는중.. ㅎ

 

 

내가 한 병원에서는 다리 깁스 없이 일주일 입원 후 퇴원한다

그리고 3주 동안은 케이지 안에서 생활 해야한다고 한다 ㅠㅠ 

강아지 슬개골수술 관련해서 할말 넘 많아서 포스팅 하고 싶은데 귀차니즘...

 

너무 짠햐,, 수술 하느라 넘 고생 많았다ㅠ

 

 

엄~청 오랜만에 노트북 키니까 윈도우 11로 업데이트 하라고 해서 했는데

오웅 신기방기

 

 

 

10/5

마카롱 너무 먹고 싶어서 사러 갔는데

마카롱 사진은 안 찍고 가게 사진만 찍음 ㅋㅎ..

지금 생각하면 저기 스티커 왜 하나도 안 가져왔지...?

저거 이뿐데..

 

 

 

10/7

울 어무니가 생일선물로 고디바 케익 보내주셨따

초코 케익 넘 쥬아

이건 많이 안 달아서 맛있게 부담없이 먹었다

초코 부분만 달고 빵 부분이랑 단 정도가 조화로웠음..

 

난 생일날 선물 필요 없숴! 케익만 있으면 도ㅑ,,,

 

 

 

 

10/8

수술 하고 1주일뒤 진료받으러!

양쪽 다리 다 수술 했는데 퇴원하면서 왼쪽 다리 실밥 못 푼거 풀고~ 다리 x-ray 확인!

아주 괜찮다고 함!

입원 해 있는동안 살 많이 빠져서 너무 가벼워졌음

집에서도 식욕이 없는지 밥 안먹고 내리 자기만 해서 안타까웠음 ㅠ

 

근데 수술 전에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갈때 우리(강아지 이름) 다이어트 해야한다고..

x-ray 찍을 때 배가 뽈록 해서 체중감량 필요..

 

퇴원할 때 몸무게가 2.2kg 였는데 2.2-2.3이 딱 적당하다고 한다

이게 손자들 보는 할미 마음인가.. 우리 넘 말라서 많이 먹여주고 싶은 마음...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탈구 재발을 막기 위해 식단 조절ㅠ

 

 

 

10/17

항상 아침 안 먹고 출근 하다가 

베이글 사서 먹으니까 그나마 든든

 

근데 이것도 작심삼일..

지금 커팅한 베이글 그대로고여~ 크림치즈 한가득 남았는데 곰팡이 펴서 버렸어여~ (ㅠ)

 

 

 

10/23

찐 가을임을 느꼈던 하루

초록이 노랑이 갈색이 주황이 다 봤던 날

 

 

 

10/28

아빠가 과일이랑 쌀이랑 고구마랑 김치 준다고 왔다

장어 좋아해서 집 근처 장어집에서 장어 먹었다

너무 늦게 와서 이것만 먹고 급하게 나왔다

그리고 2차로 치킨 먹었다

사진은 없다

 

 

 

11/2

오랜만에 icu 동기랑 만나서 저녁먹고 놀았다

친구가 데이라서 2시쯤에 만나자고 연락 했는데 내가 퇴근해도 답장이 없길래 

피곤해서 자나보다! 하고 집에 막 도착하자마자 연락옴..

이제 끝났다고... 데인데 5시 넘어서 끝나나여.. 진짜 임상 가고 싶다가도 옵타 생각하면 이직생각 싹 사라지죠~

 

연락 받고 친구랑 만나서 저녁 먹고 ! 카페가서 놀다가 

피어싱 하려고 알아봤는데 문 닫아서 꽝! 다음기회에!

 

 

11/6

교회 끝나고 집 가는 길에 항상 보이던 만두집인데

다른 때는 먹고 싶다는 생각 안했는데 이날은 유독 먹고 싶었다

2년을 오고가다가 처음 먹었던 날

 

동생이랑 같이 먹으려고 많이 샀는데 밥 먹었다고 해서 나 혼자 다 먹음..

나 맵찔인데 그래도 김치만두는 잘 먹을 수 있다고 착각해서 혼자 헥헥 거리면서 다 먹었다

 

 

 

11/12

동기랑 신세계 백화점 놀러가서 맛있는 점심 먹었다

항상 날 새로운 곳으로 데려다주는 친구 ㅠ

처음보는 브랜드 많았다 맛있었다

근데 점심 시간이라서 먹을 자리 잡기 넘 힘들었다 ㅠ

 

밥 먹기 전에 와칸다:포에버 봤다

오랜만에 영화 봄 ㅎㅅㅎ

 

 

 

그리고 디올에서 향수 샀다

첫 향수를 디올에서 사다니..

난 딥디크 같은 곳에서 살 줄 알았는데 디올이라니.. 안 어울려 나랑 ㅎ

하지만 향이 가장 내 취향이었던..

 

향수 사니까 디올에서 꽃 줬다

낭만 없는 우리에게는 얘쁜 쓰ㄹㄱ...ㅠㅠㅠ

 

카페 가는 길에 비 엄~~~~청 왔다

꽃으로 비 안 맞으려고 가림막으로 썼다

유용했다

그리고 떠났다..(ㅎ)

 

 

 

넘 맛있었던 디저트..

까눌레가 제일 맛있오

쫄깃쫄깃 겉바속촉

 

 

 

11/19

본가에 갔다

가서 귤 실컷 먹고 아빠랑 드라이브~

보성 율포해수욕장 가서 감성돔이랑 산낙지 먹었다

개불인가.. 저거 해삼인가 서비스로 줬다

 

나 원래 회 안 좋아하는 싸람.. 초장맛으로 먹던 싸람.. 초밥이 더 좋은 싸람..

26년 살면서 회가 달다는 것을 첨 느껴본 날...

감성돔 넘 맛있는데?

특히 꼬리 부분 너무 맛있었음....

 

마지막은 매운탕까지.. 클리어...

배부르게 잘 먹었다.. 나 이제 회 좋아하네?

 

 

 

 

 

정남진 전망대에 들려서 한번 경치 보고~

사진 찍고~ 화장실 들렸다가 집 갔다

 

오랜만에 아빠랑 드라이브 해서 재미있었다

중간에 살짝 안 맞아서 내가 삐졌지만(?) 그래도 성공적 마무리~

 


항상 일상글 마지막에는 그 달의 느낀점을 작성하지만

12월이 너무 강렬할 예정이라 폭풍이 오는 중이라 10~11월 기억이 하나도 안난당..

행복했겠지 머

 

일단 무사히 12월 보내면서 2022년 마무리 하는걸로...

코로나가 다시 시작되지만 이제 회식문화는 살아났다..

회식이 너무 싫은 ISFP...

 

12월만 해서 3번...

기 빨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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