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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3년 6월-11월

by 밍델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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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첫 모임!
외래에서 맘놓고 친하게 지낼 선생님들이 생겼다!
이날을 기점으로 월초마다 모임 갖는중~ 왜 이제 친해졌는지 ㅠㅠ
이런저런 이야기 했다. 병원 욕도 하고,, 불만도 말하고 ㅋㅅㅋ..
 
 
 
7/13

 
헝..
Z플립 쓸때는 실물 교통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니 카드가 필요함.. 근데 간단하게 들고다닐 카드지갑이 없었음..
그래서 그냥 들고 다니다가 카드 잃어버리고 나서야 구매한 카드지갑,,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ㅋ
 
분크 카드지갑인데 핑크/검정/실버/그린 이렇게 있었던거 같다..
원래였다면 검정을 샀을테지만,, 나의 원래를 깨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그린으로 결정!
근데 잘 한 선 택 ! 너무 예쁘다,, 아직도 잘 들고 다니는 중 ~
꾸역꾸역 넣으면 카드.. 6개 까지 가능! 
 
 
 
 
7/14

 
이게 뭔일이여,,
내 방 창문 윗 창틀에서 빗물 떨어짐,, 
이때 비가 진짜 세게 오길래 천장 뚫겠네~ 했는데 이왜진...?
난 심지어 1층인데?ㅇㅅㅇ...
 
알고보니 리모델링 할때 뭐 벽 사이에 방수가 잘 안됐나~ 뭐래나~
비 그치고 벽 마르면 보수 해준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안해줌~ 
몰라 내 잘못 아니니까 그냥 냅두는 중.. 
근데 물 떨어지는 소리 진!!짜 !! 짜증나서 방 옮겨버렸다.. 작은방으로.. 
 
 
7/21
 
숙제 중 하나였던 사랑니를 빼버렸다.. 
빼야지 빼야지 하다가 그냥 확 결정함!
대학교 4학년때 왼쪽 볼살이 씹히길래 사랑니 때문인가? 싶어서 바로 뺐었다. 
알고보니.. 사랑니 쬐금 올라온 정도였고 그냥 그때 볼살이 씹혔던거임.. 
매복사랑니라서.. 아무데나 가서 빼기는 좀 불안해서 잘 알아보고 학교 기숙사 근처에서 뺐었다.
이때는 하나도 안 아팠음.. 마취도 괜찮았고, 사랑니 부술때도 전혀 안 아팠고, 얼굴도 안 붓고 마취 풀려고 안 아팠다
 
그래서 아 나는 사랑니 빼도 안 붓는 체질이구나~ 생각하고 
우리 병원 치과에 가서 뺐는데,,
음.. 이건 성차별발언 일수도 있지만.. 매복 사랑니 발치는 남자 치과의사샘께..ㅎ
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부숴서 빼야하는 치아는 그래야 하는거 같다,,
 
이번에 뺀 오른쪽 매복 사랑니는 여자 치과의사샘께서 발치해줬는데.. 막 이를 흔들어 재꼈다ㅎ..
반대쪽 했을때는 이를 부술때 딱 딱 딱 세번반에 끝난걸 느꼈는데, 이번에는 막 흔들었다..
그래도 잘 한다고 다들 그래서 당일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마취 풀리니까 너무 아프고 아주 볼이 땡땡 부었다..
빼는 방법이 다른 걸 수도 있지만.. 흔들어 재끼니까 더 자극을 받아서 볼이 부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그리고 발치한 부위를 꼬맬때 그 옆 잇몸에 연결을 했는지,, 양치할때 너무 아파서 제대로 양치를 못 했다..
발치 후 4일동안 그 부위가 따끔따끔 너무 아팠다..
실밥 풀고 나서야 제대로 양치를 한 느낌..?
 
다음부터는 이래야지! 생각해도.. 나는 아래에만 매복 사랑니 2개만 있고 위에는 없어서.. 
더이상 뺄 사랑니도 없음..
 
 
7/31

 
두번째 모임! 
혼자서 해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집에 가서 맛있고 야무지게 우동사리도 넣고 밥도 말아서 든든하게 먹었다!
모임 루틴은 1차 저녁먹기 2차 카페가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모임 끝나고 나면 아! 괜히 말했다! 싶은 생각이 너무너무 많이 든다..
이 중에서 내가 제일 입사일이 빨라서 아는것도 많고, 얘기할 게 많아 말을 제일 많이 한다.. 
원래 말 많은편 아닌디,,ㅎ
 
집 가면 말 실수 한거 있나? 괜히 말한거 같다.. 등등 후회만 한다.. 
근데 이렇게 고민하고 그래도 결국 다시 만나면 막 입털어,, 그리고 후회해.. 
 
 
9/7

 
세번째 모임은 양꼬치 집에서,, 그리고 후식으로 설빙!
근데 진짜 내가 밖에 나갈일이 없어서,, 친구가 아~예 없어서 요근래 외출이라고 하면 다 병원모임ㅎ..
 
양꼬치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꿔바로우도 시켜서 아주 배부르게 먹었다..
구운 은행 진짜 넘 맛도리얌~
 
 
 
10/12

 
이번 네번째 모임은 야외 캠핑 고깃집..!
근데 이럴때나 가는 곳인듯.. 두번 이상으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은 없...
고기는 당연히 구매하는게 맞지만,, 상추, 버섯 등등도 다 따로 구매해야 하는..
이런데 첨 와서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다..
분위기 때문에 가는 거지.. 그냥 고기 먹고 싶으면 고깃집 가야쥐
 
2차로 인테리어 이쁜 카페에서 이런저런 얘기 했다.
퇴근하고 만나는 거라서 2차까지 하면 9시 넘어서 헤어지고 집 도착하면 10시! 
그렇지만 행복해.. 더더더 외출하고 싶다...
 
 
10/27

 
병원 점심이 너무 맛 없어서 베트남 칼국수 먹으러 갔다!
반미 첨 먹어보는데 빵 말랑말랑하고 맛있네? 
근데 칼국수가 너무 맛있었다..! 볶음밥도!
고수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왜 호불호가 심한지 알 거 같은..
먹으라면 먹겠는데 찾아서 먹진 않을거 같다.
 
 
 
11/7

 
다섯번째 모임!
역시나 1차로는 삼겹살~ 그리고 2차로 엔틱 인테리어 그득한 카페!
잘 안보이지만 저 롤케익 한 조각이 육처넌...ㅎ
이번 모임을 하고 나니 너무너무 아쉬웠다..
아직 퇴사 면담은 안했지만 일단 나는 1월 말일까지 일하고 퇴사할 예정이라..
 모임 횟수가 이제 2번 뿐이니.. 너무너무 아쉬웠고, 이번에는 내 어학연수로 이야기를 좀 했다..
증말 시간 느리다고 생각했는데 빠르다..
 
 
11/9
 


엄마가 마들렌을 잔뜩 만들어서 택배로 보내줬다
진짜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면 별로 많지도 않음~
근데 이렇게 보고 병원 샘들 나눠주니.. 빵순이+욕심쟁이 인 내가 먹을게 별로 없는 느낌?
맛있게 잘 먹었다!
 
 

11/10


병원 근처에 베이글집이 새로 생겨서 먹으러 갔다
베이글 전문점은 아니고 그릭요거트도 같이 하는 곳이였다.
그릭요거트는 유튜브로 먹는 것만 많이봤지 안 먹어봤는데 여기서 맛보기 용으로 서비스 줬다!
플레인 맛이랑 복숭아 맛으로 줬는데, 복숭아만 먹을만 했다,,
그리고 그릭요거트는 이제 안 먹어봐도 될 가 같다 ㅎ,,



 
11/18
 
전날 눈이 왔다
인터넷 뉴스에서 가을 첫 눈이라고.. 
이 날씨가 가을이라니! 11월이라 아직은 가을인건가욤..
입동 언줴야
아침 출근할때 눈은 금방 녹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안 추웠음.. 작년에는 패딩 많이 입었던거 같은데 아직 패딩 안 입어도 되는 날씨~.~ (((((내 한정))))


 
11/22

 
트레블월렛 카드 신청해서 왔는데 카드 붙이는 부분에 이런 문장이 있었다.
원래 명언, 혹은 책에서 좋은 글귀 이런거 관심 없는 사람인데.. 
걱정도 많이 하고 곧 닥칠 일이다 보니 이런 문구에 시선이 계속 갔다.
이번 여행(어학연수)에서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
 
 
 

 
엄마가 귤을 보내줬다.
올 겨울 시작을 아주 든든하고 맛있는 귤로 시작한다
이 사진은 보정을 한건데 아이폰 일반 카메라로 찍으니까 주황주황하지 않아서 필터를 바꾸니까 제일 비슷했다
 
 


 
8월은 유학원과 현지 어학원 선택하는 과정이 너~무 고민스러웠는지 외출도 없고~ 나가도 사진도 안찍고~ㅎ..
내가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블로그에 일상 글을 올렸을 때는 사진도 많이 찍고 틈만나면 글쓰고 그랬는데
이제는 별루~ 막 그렇게 안하넴 ㅇㅅㅇ...
어학연수 가면 다시 열심히 사진 찍자~ 일단 핸드폰 사진첩 용량 정리먼저 하고 ^.^,,
/
내 일상 나도 재미 없는데 그래도 일기도 요즘 자주 안쓰는데 블로그에라도 내가 뭘 했는지 기록하기 위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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