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3년 4-5월

3/31

금요일만 되면 집 일찍 가기 싫어져서 방황하기..
이때도 방황하러 카페로..
출근할때 챙긴 책 퇴근하고 카페에서 읽기..
 
 
 
4/5

드디어 나도 포켓몬빵 먹어봤다
엄청 인기 많을 때는 보지도 못했지만 살 생각도 없었던..
어차피 어릴때 많이 먹었던 빵들이라 허니버터칩처럼 물량 풀리면 사먹으려고 기다렸듬 ㅎ
 
편의점 가니까 내 최애빵 초코롤 있길래 냉큼 가져왔다.
스티커는 치코리타..
 
근데 저거 강아지가 다 물어 뜯어놨다 ㅎ
 
 
 
4/20

맛 없게 사진 찍기는 내가 최강인듯..
하지만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맛있었다.
병원 쌤이 사과쨈 발른 토스트 먹으라고 주셨다
 
 
 
 

ㅎ
아이폰7로 바꾼지 얼마나 됐다고.. 새폰 사버림~!~!
아이폰 14살지 15 나올때까지 기다릴지 고민하다가 아이폰 13 구매
 
 
 
4/24

아니 이거 진짜 맛있음..
엄마한테 맛좀 보여줄겸 사려고 했는데 너무 멀고 택배 시키려니 최소금액 맞추면 너무 양이 많아져서 고민하다가,,
혹시나 하고 마켓컬리에 검색해보니까 선물용으로 작게 팔길래 샀다!
근데 이때 먹었던 그 느낌이 아니였음..
역시 남이 준게 제일 맛있어..
 
 
 
5/4

집 가려고 기차 예매했는데 입석이길래 뭐 괜찮겠지 했다가 
어린이날/ 어버이날 겹쳐서 집 가는 길 내내 서 있었다고 한다.. 
그나마 환승 기차에서는 앉아서 가기..
 
강아지 고생 많았다 ㅠㅠㅠ
 
 
 
5/5

울 엄마 카페에서 내 예민한 미각 사용하기..
나름 예민해서 다름을 금방 알아채서 엄마한테 아주 유용하다..
안 먹던 커피 이때 왕창 먹었네 ㅎ..
 
 
 

동네 식자재 마트가니까 1인당 3개까지만 살 수 있는 포켓몬 빵..
나는 한개만 샀다. 
파이리 걸렸다.
이 스티커 어디있남?
 
 
 
5/7

윤기 좔좔 맛있다
배달어플을 배민 -> 쿠팡이츠 -> 요기요 로 바꿨는데
요기요가 제일 할인 많이 하고 좋은듯?
그래서 요기요로 정착..
 
 
 
5/11

새삼 음식사진 보니까 내가 왜 지금 돈이 없는지 알겠다.. 맨날 뭐 사먹으니까 그렇구나 ㅇㅅㅇ
집 근처 이마트에서 초밥 사서 먹었다.
무슨 생선이였는지 모르겠다
연어는 아니다
 
 
 
5/12

ㅠㅠㅠㅠ.. 대학 동기들 울 집에 놀러왔는데 선물 사옴..
이거 말고 마카롱도 있다 그리고 편지도... 감동이었음...
만나기 전에 단톡방에서 앞으로의 해외취업 계획에 대해 이야기 조금 했는데,, 편지도 쓰고 선물도 주고 ㅠㅠ
완전히 가기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 줬다..
이런 애정 가득한 아이들 ㅠ
 
 
 

그리고 폭식했다..
밀키트사서 밀푀유나베도 해먹고 초밥도 사고 과자도 먹었다.
맛있었다
몇년간 하지 못했던 수다 다 떨었다 
 
 
5/13

노티드가서 도넛 먹었다 
스트로베리 크림도넛 먹었는데 이거보다 클래식 바닐라 도넛이 존맛탱
 
 
 

물쇼도 봤다
 
 
5/20

사촌언니 결혼식 갔다
이뻤다
어릴 때부터 보았던 언니가 결혼을 하다니…
사람 일이란 아무도 모른다 진짜,,
결혼식하면 음식인데..! 뷔페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가는 길에 엄마가 만든 빵 먹느라..
맛있는 음식을 뵈도 먹고 싶지 않아서 아주 깨작깨작 먹었다..
 
 
 
5/24

치킨이 너무 먹고싶어서 집 근처 페리카나에서 다리/날개 부위만 반반으로 시켰다.
근데 충격이다. 
앉아서 다 먹었다.
배불렀는데 다 먹었다.. 배부르면서 다 먹었다... 
이 후로 통장잔고와 내 먹는 욕심에 충격 받아서 한동안 배달 안 시킨거 같다 ㅋㅎ..
요즘 배달 줄이는 중.. 돈도 돈이고 쓰레기도 너무 많이 나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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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은 먼가 폐인처럼 생활한 느낌..
분명 돈 벌러 일하는 활동을 하지만..
집에 오면? 누워서 꿈쩍 안하고 집 청소 안하는 나자신 보면서 한심..
6월부터는 진짜 계속 핑계만 하고 안했던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집안일 미루지 말자 
올해까지만 아자 빠샤 일하고 퇴직금으로 영어공부하러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