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4] 주말이 기다려지지 않는 영국 생활

2024.06.14

금요일은 점심 전에 수업이 끝나는 날이다
그리고 우리 반은 매주 금요일마다 컴퓨터실에 간다
첫번째 오전 수업은 교실에서 공부하고 쉬는시간 후에 하는 수업은 컴퓨터 실로

몇명은 담당교사와 상담하고 나머지는 문법 문제 풀수 있는 사이트에서 복습하기

저 가방 원래 일하면서 아이엘츠학원 다닐때 쓸려고 산 가방
어째든 저 가방은 영어공부와 연이 있넹

내 점심
솔직히 친구 사귀려고 오는 건 아닌데 스피킹 늘려면 친구랑 놀아야한다고 함,,
근데 여기 학교는 인원도 적고 놀 애들도 마땅치 않다
그래서 오늘은 혼자 점심먹기
한국에서는 혼자 뭘 할 수 없었는데,, 내가 용기가 없어서,,
근데 여기서는 혼자 여행하고, 혼자 점심먹고, 혼자 돌아다니고.
오히려 좋아 한국가면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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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로 브랜드는 한식/일식 파는 음식체인점인데
런던에도 있고 엄청 큰 체인점인거 같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은데 양이 엄청나다

오늘은 반팔티에 기모후드집업 입었다
이렇게 입어도 덥지 않는 날씨
투웨이 지퍼로 저렇게 제일 꼭대기에 모여놓으니 옷이 안 흘러내려서 저렇게 하는중 ㅋㅎ
근데 저거 보고 샘이 지퍼 고장난줄 알았다고,,

오후 아이엘츠 수업반 숙제
라이팅 하기
집에서는 절대 안 할거 같아서 도서관에서 열심히 썼다
1시 30분 넘어서 도착해서 4시까지 했다
2시간을 라이팅에 매달리다니,, 아니 근데 중간에 졸기도,,
더 하고 싶었는데 빨래해야해서 gg

내일은 Rye 혼!!!자!!! 놀러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