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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학연수

어학연수 가기 전 Question / 자문자답/ ~3월까지 완료

by 밍델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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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학연수 출국 D-109..
 
자세하게 찾아 본 것도 있지만 아직 제대로 찾지 못한 것들
그리고 영국을 가야지만 알 수 있는 것들을 계속 걱정하고 생각하는 중..
 
그래서 내가 지금 뭐가 궁금한지 리스트를 적어서 나중에 알게 되면 답변을 달아볼려고 한다.
걱정과 고민이 많은 편이지만 금방 까먹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했었구나~ 하고 돌아보는 차원에서!
그~리고 혹시나 다른 누군가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할 수도 있기 때무녜,,,(오지랖ㅎ)
 
질문과 답변은 내가 어학연수 끝나고 한국 입국 하기 전까지 계속 업데이트 하고 싶다.. ( I wish..)
새로 추가된 것은 굵은 글씨로 표시할 예정.
오로지 내가 알아보기 위해서..
 
내년 전까지 활발한 활동은 없을 예정,, 3월부터 본격적으로 와다다...!


 
Q. 14시간 이상의 이코노미 탑승은 괜찮은가?

너무 괜찮았다. 맨 뒤에 있는 화장실 앞에는 살짝 공간이 넓어서 스트레칭 하기 괜찮았다.

비행하는 동안 스트레칭 하는 사람 종종 보기도 했고, 나도 다리가 뻐근하면 뒤에가서 다리 피면서 몸을 움직였다.

그치만 나중에는 비즈니스 한번 타고싶다 ㅋㅎ.. 

그리고 대한항공에서 제공하는 이어폰 나름 괜찮긴 했는데, 나는 한쪽 귀가 너무 아파서 그쪽만 빼고 영상 보려니 잘 안들렸다.. 그래서 한국가기 전에 영국에서 보스 헤드셋을 꼭 사고 싶다 ㅋㅎ..
 
Q. 선택한 좌석은 만족스러운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나는 777-300er 기종을 탔다.

 

맨 뒷자리 이면서 왼쪽에 있는 53좌석 복도 쪽에 앉았다. 

화장실과 가까워서 냄새가 나지 않을까,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거 불편하지 않을까 기내식을 늦게 줘서 내가 원하는 음식이 없지 않을까 이런저런 걱정을 했는데 하나도 해당하지 않았다!

 

일단 화장실과 가까워도 냄새가 난다거나 소리가 불편하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다.

사람들이 돌아다녀서 불편하다거나 잠을 못 잔다거나 그런것도 없었다. 

기내식도 음식이 부족하거나 그런것도 없었다!

그냥 좋았다. 왜냐면 뒤로 바로 젖혀지기도 해서!

그리고 나는 생각보다 화장실을 자주 안 가는 거 같아서 한국행 좌석을 변경하려고 한다. 창가쪽으로!

아닌가... 먹을때마다 화장실 가서 양치하니까 복도쪽에 앉는게 맞을 수도 있겠다.. 

 

Q. 면세점에서 선글라스 샀는가?
 못.샀.다.

이유는 없다. 너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 샀다. 근데 조금 후회한다.

생각보다 내가 있는 지역은 햇빛이 강해서 선글라스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 근데 뭐 원래 없어서 불편한대로 살고 있다.

만약 산다면 더 알아보고 살 거 같다.


Q.어학연수 수업 전날 영국 입국하면 많이 힘든가?
 일단 내가 시차적응이 힘들지 않았다. 아마 3일차 까지는 새벽 2~3시에 한번 깨는 거 말고는 없었다.

오전 수업할때 조금 피곤한 감이 있었는데, 못할 건 아닌 정도?


Q. 한달에 용돈 100만원 적당한가?
 너~~~무 적당하다. 오히려 너무 많은 것 같기도..?

첫주에 스톤헨지&바스

둘째주에 세븐시스터즈 

셋째주에 런던 여행

 

스톤헨지&바스는 일단 여행투어 75파운드 + 브라이튼까지 가는 기차비용+저녁식사 포함하면 20만원 정도

둘째주는 버스비 왕복 3파운드+점심 5파운드 해서 15,000원

런던여행으로 원데이 교통카드 구매 20파운드 + 점심 파이브가이즈 대략 17파운드 7만원정도

 

주말에만 여행다니고 평일 점심은 항상 테스코에서 3.9파운드 점심비용으로 써서 100만원이 충분하고도 남는 거 같다.

결론은 점심은 편의점 같은데서 먹고 주말에만 놀러다니면 100만원으로 갑부처럼 살 수 있다.

23일 차인 지금 51만원 썼다. 3월 총 비용 예상하면 넉넉잡아서 60만원?

아마 내가 잘 안 돌아 다녀서 이정도 일수도..?ㅎ

 

Q. 용돈 외에 급돈은 얼마로 비상금이 적당한가?
 비상금 필요 없슴둥.. 모르겠다. 아직 한달 차라서.. 이건 더 지내봐야 할 거 같다.(23일차 답변)


Q. 어학원에서 홈스테이를 관리해서(?) 비용을 한꺼번에 지불했는데 만약 홈스테이 변경시 불이익은 없는가?
 불만이 조금은 있지만 변경할 정도는 아니라서 일단 잘 살고 있는 중. 변경하게 될 경우 추가 답변 하기 (23일차 답변)


Q. 본머스/브라이튼 보다 작은 이스트본 어학연수도 괜찮은가?
 괜찮다. 근데 너~~무 한적한걸 싫어한다면 브라이튼이 더 나을수도..? 알고보니 브라이튼을 미니 런던이라고 부른다고..

지금 3월 시기에 우리 학교 인원은 25명도 안 된다. 정말 비수기라서 없고 한국인은 나 포함 3명. 

근데 한국인 있던 없던 내가 외국애들이랑 놀면 상관없는거 같다. 한국인 친구랑 영어로 대화한다 .. ㅎ

본머스도 한번 놀러가보고 싶다. 가기 전에는 런던에 비해 본머스가 작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거보다 더 작고 한적한 이스트본에 오니 본머스와 브라이튼이 큰 도시 같다 ㅎ 큰 도시 맞다..


Q. 영국에 도착 후 생활하면서 유학원의 어떤 도움이 필요했던가?
 연락안한다. 처음 도착할 때만 형식상으로 잘 도착 했냐고 답변오고 연락 안한다.

그리고 할 일도 없을거 같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학교에 문의하면 될거 같고, 정말 여권 잃어버린다거나 큰 일이 아니면 유학원의 도움은 필요하지 않은거 같다. 내 기준. 

오히려 유학원에서 홈스테이 후기와 학교 후기가 궁금해서 연락을 하면 했지, 내가 먼저 할 일은 앞으로도 없을 거 같다?


Q. 한국에서 트래블 카드 중에서 어떤 게 유용했는가?
(트레블월렛/트레블카드(하나은행) 발급예정/ 비바는 놉)
 트레블월렛만 발급받았고, 출국 하기 전에 토스뱅크에서 외화통장을 새로 출시했다. 그래서 지금 토스카드로 쓰고 있는데 아주 좋다. 

교통카드나 어떤걸 구매할 때에도 아주 잘 된다. 아직 현금인출은 안 해 봤는데, 일단 좋다.

토스 카트가 있다면 굳이 위에 다른 것을 만들 필요는 없을 거 같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다 따져보고 본인에게 맞는 걸 확인하기


Q. 3월~ 8월 영국 날씨는 어떤가?
 3월:춥다. 패딩 필요하다.... 비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3월 말 되니 비가 왔더라도 춥진 않았다. 


Q. 강낭콩 등 콩 싫어하는데 영국에서 잘 먹을 수 있는가?
 먹는다. 남의 집이라서, 영어로 말 못해서 그냥 먹는다. 먹으면 죽는다! 싶은거 아니면 그냥 다 먹을 거 같다....

소심한 나..라서..

찐감자 싫어하는데 잘 먹고 있다 ㅎ... 브로콜리 싫어하는데 잘 먹고 있다... 


Q. 한국 번호 유지하고 영국 갈건데, 지금 핸드폰을 한국 유심으로 쓰고, 공기계를 영국 유심으로 사용해도 괜찮은가?

Q.영국 유심 비용은 어떻게 지불하는가?
 그렇다.

일단 한국에서 기프가프 유심을 신청해서 받았다. 그리고 기프가프 어플 다운 받았다.

3월 3일 영국 도착 예정이라 3월 1일 아니면 2일에 미리 어플로 요금제 비용을 냈다.

요금제 비용은 한국처럼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 번호 입력해서 온라인으로 결제했다.

출국하기 전에 사용하던 알뜰요금제 제일 낮은 걸로 변경했다.

그리고 착륙 하기 전에 핸드폰 유심을 변경했다.

영국 유심비용은 20GB 데이터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택했다.

인스타 많이하고 도서관에서 유튜브 봐도 데이터가 한국과는 다르게 많이 안 써진다. 그래서 20GB 충분한거 같다. 
 
Q. 과 특성상 수강신청을 해본적도 없고,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도 해 본적 없는 내가 영국 축구 직관 했는지?
 
Q. MBTI I가 98% 나오는 사람인데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는지?
 셋째날 까지는 내가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집-학교 만 다녔고, 그 뒤로는 여자친구들과 사귀면서 자신감 많이 얻었다.

그리고 수업시간은 항상 옆 짝궁과 토론? 주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어서 말하면서 익숙해졌다.

친해졌다고 하기는 좀 그렇고 그냥저냥 얼굴 익숙해지고 이름 외우고 낯가리는 건 없어졌다.

하지만 내성적인 내 모습이 좋아보이진 않는다.......ㅠ 

어쩔 수 없어.. 이게 나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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