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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방문/먹포/먹짱이되,,

by 밍델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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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친구랑 목포로 놀러갔다.

나혼산 목포맛 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곳들을 갔다. 

가기 전에 유투브로 또간집 목포편 보고 갈 만한 곳을 찾아봤는데, 없었다.

짜장면 집은 그나마 갈 만했는데, 내가 간 날 요일은 쉬는 날이였다. 

 

 

나 혼자 산다에 나온 분식집을 제일 먼저 갔다. 

김밥 1줄, 순대 떡볶이, 염통꼬치 주문했다.

그냥 그랬다. 김밥은 밥이 너무 많았다. 떡볶이도 그저그랬다.

맛집이라고 할 만큼은 아닌거 같았다. 

나혼산 버프 받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다른 곳 가는 길에 개성주악 파는 디저트 가게? 가 있어서 구매했다.

옆에는 약과다. 하나씩만 구매했는데 약과가 얇다고 하나 더 주셨다.

일단 둘 다 맛이 똑같았다 ㅎ.. 주악은 좀 쫄깃함만 있었다. 

약과는 내가 아는 약과 맛이 아니였다. 핸드메이드라서 그런가보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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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쑥꿀레 먹으러 갔다.

나는 쑥꿀레 사진 보고 옆에 있는 앙금이 튀김옷처럼 보여서 꿀을 튀긴건가? 했다. 

근데 앙금.. 아니 앙금도 아니고 콩맛..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맛..ㅎ

그나마 조청이랑 같이 먹으면 괜찮았다. 내가 너무 어린이 입맛이라서 그런가,, 

1인 1메뉴 주문해야해서 단팥죽도 같이 시켰는데 이게 훨씬 맛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쁜 카페가 있다고 해서 엄청 헥헥 거리면서 유달산? 근처로 갔다.

이 날은 그저 동선 중 하나였지만, 다음에 다시 올 때는 목적지로 와보고 싶었다.

 

 

 

카페를 너무 잘 꾸며놓았다. 

날도 좋아서 야외에 앉아서 토킹토크를 열심히 했다

 

 

레몬에이드

말차라떼

롤케익

 

맛있었다

 

 

 

카페 바로 앞은 근대역사관이였다. 

처음에는 들어갈까 했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사람들이 포토 스팟 같은 곳에서 사진도 찍어서 나도 찍을까..? 했다가 

시간도 없어서 나중에 와야지 하고 말았다.

 

대신에 근대역사관 대문 사진찍고 소녀상 처음 봐서 사진으로 남겼다.

 

근데 알고보니? 여기가 호텔델루나 촬영지라고..

그래서 사람들이 많았고 포토스팟이 있었다,,

그걸 나중에 집 갈때쯔음에 알게 되었지 모야

 

근대역사관 건물이라도 찍을걸 그랬어~!

근데 드라마 안봐서 어디 나왔는지는 아직까지 모름~

 

 

 

우리나라 바다는 항상 뒤에 산이 있어서 정겹다.

영국에서 본 바다와 목포에서 본 바다 느낌이 다르다. 당연한 거지만!

 

6개월동안 내내 보던 영국 바다와 달라 잠깐 센치해졌던 순간,,

 

-

평화광장 근처 벤치에 앉아서 이런저런 수다 또 떨었다.

날이 진짜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은 근처 초밥집으로 마무리!

유일하게 검색 없이 가본 여기가 맛ㅈ...

 

목포 여행하기에는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아무것도 준비 없이 와서 그냥 목포 방문이라며,,

항상 여행은 먹는 거 보다는 구경하는 위주였는데 이번 목포는 정말 먹으러 왔냐,,

분식집-쑥꿀레-카페 순,, 사실 카페 전에 빵집도 가려고 했는데 배불러서 PASS,,

 

인스타에 사진 올리니 목포 다른 빵집 추천 받아서 아마 올해 안으로 혹은 내년 호주 가기 전에 꼭 목포 다시 가는 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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